덴뿌라(てんぷら)의 어원은 일본어가 아니라 포르투갈어라는 사실 알고있나요? 덴뿌라의 어원이라고 추정되는 포르투갈어 단어에 대해 알아봅시다.
덴뿌라 어원에 대해서
첫 번째는 템포라(têmpora)이고 사계재일(四季齋日)을 의미하는 라틴어 ‘Quatuor Tempora’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첫번째입니다.
두 번째는 템페루(tempero)라는 양념이라는 뜻 또는 템페라(tempera)라는 단어로 양념하다라는 뜻을 가진 단어에서 유래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3인칭 단수 템페라르(temperar)]
16세기 중반에 일본의 나가사키 항구에 포르투갈 선교사들에 의해 덴뿌라가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현재의 덴뿌라와 달리 당시 전해진 덴뿌라는 설탕, 소금, 약간의 알코올이 조미된 밀가루가 사용되었고 라드(정제한 돼지 비계)로 튀겼다고 하네요.
서양 음식인 프리터(fritter)에 가까운 형태였다고 합니다.
덴뿌라가 일본에 퍼지게된 배경
17세기경 덴뿌라는 오사카와 교토 지역으로 퍼지고 18세기 후반에 도쿄(당시 에도)에서 대중음식이 되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서양식 튀김에서 일본 고유 튀김이 되었습니다.
덴뿌라 관련 요리
새우, 물오징어, 꽈리고추, 당근, 깻잎, 고구마 등을 튀긴 클래식한 버전이 있습니다.
카키아게 : 여러 종료를 뭉친 튀김입니다.
우동이나 소바에 얹어 먹는 형태도 많습니다.
볶음밥이나 흰 밥에 얹어먹는 덮밥 요리 형태로도 많이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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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기사 : https://www.mk.co.kr/news/all/4227260
위키백과 : https://ko.wikipedia.org/wiki/%EB%8D%B4%ED%91%B8%EB%9D%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