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이 정말 예쁜 브뤼스타 아티산 전기드립포트 구매 후 1년 정도 사용해봤습니다. 제품의 특징과 구매 후 장단점에 대해 말씀드려볼까해요. 테이블에 올려놓기만 해도 인테리어가 되는 커피포트지만 기능 또한 부족하지 않습니다.
브뤼스타(Brewista)에 대해서
브뤼스타는 커피를 사랑하는 세계 커피 필드의 여러 전문가들이 모여 시작된 브랜드입니다. 커피에 진심인 브랜드인 만큼 커피에 최적화된 물줄기로 추출이 가능합니다.
브뤼스타는 이름에서 부터 Brew가 들어가서 핸드드립에 관한 다양한 용품을 판매합니다. 메인인 드립포트부터 드리퍼와 서버, 저울, 필터, 핸드밀까지 판매합니다.
브뤼스타 아티산 전기드립포트 프로 상세설명
제가 구매한 제품은 브뤼스타 아티산 전기드립포트 프로이며 색상은 브라질옐로우 색상이며 600ml의 용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영문명은 Brewista Artisan Gooseneck Electric Kettle PRO 입니다.
주둥이 부분이 거위목처럼 생겨서 구스넥인가봐요!
해당 제품 스펙
- 소비전력 1500W로 20도 물을 3분 40초면 100도로 가열가능
- 자동 보온 기능으로 주전자를 베이스에 내려놓으면 보온 시작(60분 자동 보온)
- 1도 단위 온도 조절
상단에 있는 6개의 버튼의 기능을 먼저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왼쪽 첫 번째 버튼은 브루잉 타이머 버튼으로 주전자를 가열 패드에서 분리하면 사진과 같이 타이머가 표시돼요! 이 상태에서 타이머 버튼을 누르면 카운트가 시작되고 다시 한 번 누르면 멈추게 됩니다.
왼쪽에서 두 번째 온도계 버튼은 온도계 즐겨찾기 버튼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사전에 세팅된 온도로 빠르게 변경가능합니다. 저장된 온도 값은 40,50,60,70,80,85,88,90,93도씨 순서로 변경됩니다.
온도계 버튼의 용도는 한 가지가 더 있는데요. 3초 이상 누르게되면 LED화면에 AON / AOFF 문구가 표시되는데 AON이되면 자동보온기능이 켜져서 주전자를 내려놓으면 설정된 온도를 유지합니다. 원하지 않는다면 꺼주세요. 그리고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전원을 꼭 꺼주세요. 계속 작동되서 사고가 날 수 있어요!
시간 위에 있는 -,+ 버튼을 이용해 1도 단위의 세밀한 온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5번 째 버튼은 100도 가열 버튼으로 누르면 100도 가열이 시작됩니다. 컵라면 물을 끓일 때 유용합니다.
마지막으로 6번 째 버튼은 한국에서는 크게 사용할 일 없는 온도 단위 변환 버튼으로 누르면 화씨와 섭씨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LED 양 옆에 있는 버튼은 왼쪽에 전원 버튼이 있고 오른쪽에 있는 버튼은 1시간동안 온도 유지를 하는 자동 온도 유지 버튼입니다. 온도를 설정하고 버튼을 누르면 1시간 동안 해당 온도를 유지하게 됩니다.
가열패드에 녹색불은 온도 유지 기능이 작동중인 것을 표시합니다. 녹색불이 켜져있을 때는 온도 재설정이 안되니 삐소리가 난 후 가열이 완료되면 변경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