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SEC(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했고 2024년 1월 11일부터 비트코인 ETF 상품들을 거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11월 5일 미국의 대통령선거가 치뤄졌고 트럼프 대통령의 승리로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이 1억원을 돌파했는데 향후 가격 전망은 어떨지 알아보겠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과 비트코인의 연관성
카멀라 해리스 vs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선의 결과는 트럼프 대통령이 승리했습니다.
이번 대선에서 트럼프는 비트코인과 가상자산의 규제를 완화하고 전략자산으로 삼겠다는 말까지 했습니다. 비트코인을 전략자산으로 선택한다는 것은 비트코인을 미국 정부 차원에서 많이 보유하겠다는 말과 크게 다르지 않아서 이번 미국 대선은 비트코인과 떼려야 땔 수 없는 관계입니다.
미국 대선 투표일 하루 동안 비트코인은 9% 이상 상승했으며 현재 사상 최고가인 75,000달러를 기록했습니다.(약 1억 5백만원)
비트코인의 전망과 현 상황
한국은 아직도 개인 이외에 공공기관이나 회사에서 비트코인을 구매할 수가 없습니다. 미국과 달리 뒤처지고 있다는 시각도 많고 비트코인을 인정하지 않는 추세라서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미국은 증권거래위원회에서 비트코인을 자산으로 승인했기 때문에 기업이나 회사, 정부에서도 ETF로 비트코인을 살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트럼프 당선은 비트코인의 가격을 상승시키는 요인인 것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또 비트코인이 개인이 아닌 정부나 회사 단위로 매수를 할 경우라면 그 양이 일반인과 비교 자체가 되지 않기 때문에 가격을 크게 견인할 가능성도 큽니다.
트럼프가 당선되기 전부터 트럼프가 당선된다면 보수적인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 사임이야기 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올해는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비트코인 반감기, 미국 대선 등 많은 이슈가 호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비트코인은 2,100만개의 한정적인 수량만 존재하는데 반감기에 채굴량이 절반으로 줄어들기 때문에 4년에 한 번씩 가격이 대폭 올랐었죠.
도널드 트럼프와 일론 머스크
트럼프 유세장까지 등장한 일론 머스크의 풀배팅은 성공한 것 같습니다. 현재 비트코인이 사상최고가인 것 처럼 테슬라의 주가 또한 무섭게 치솟고 있습니다.
2주 동안 필라델피아와 펜실베니아 등에서 함께 선거 유세를 돕왔던 일론 머스크는 트럼프 당선의 1등 공신인 상태입니다.
일론 머스크는 선거 기간 트럼프 캠프에 최소 1억 3,200만 달러 이상을 기부했습니다.(한화 약 1,843억 원)
또한 트럼프는 일론 머스크를 정부효율위원회를 맡아달라고 말해서 더 주목되고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하면 빼놓을 수 없는 코인이 있는데 바로 도지코인 입니다. 트럼프 당선과 머스크의 풀배팅 성공으로 도지코인 또한 천장을 뚫었습니다.
정리
- 트럼프의 친암호화폐 정책
- 가상자산 규제 완화 전망
- 비트코인 ETF의 수요 증가(현물 ETF 승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