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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으로 작업하는데 화면이 작아서 모니터 구매를 고려하고 계신가요? 혹시 아이패드를 가지고 계시다면 아이패드를 맥북의 보조모니터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로 유튜브랑 넷플릭스만 봤다면 이제부터는 맥북 듀얼모니터가 되는 겁니다.
맥북의 보조모니터로 아이패드 사용하기
준비물은 맥북과 유튜브머신(아이패드)입니다.
저는 2020 M1 맥북에어와 아이패드 프로 11.5(2세대)를 기준으로 연결했습니다. 오래된 기기들이라 최신 모델을 사용하는 분들은 바로 따라하시면 되겠습니다.
맥북의 설정화면에서 디스플레이로 이동해주세요. 맥북의 내장 디스플레이 말고 아이패드가 생성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를 맥북 기준으로 오른쪽으로 두고 사용한다면 화면과 같이 놔두시면되고 왼쪽에 두고 싶으면 아이패드라고 적힌 디스플레이를 꾹 누르고 왼쪽으로 옮기시면 위치를 바꿀 수 있어요.
아이패드 디스플레이를 클릭하고 다음으로 사용 부분에 “확장된 디스플레이”부분이 다른 것으로 되어 있을 텐데 클릭해주세요.
연결된 키보드 및 마우스로 되어 있다면 맥북의 터치패드나 연결된 마우스를 화면 가장자리로 가져가면 아이패드로 넘어가는 신기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와 맥북을 동시에 조작하고 싶을 때 이용하는 기능입니다.
메인 디스플레이로 설정하면 맥북의 메인화면이 아이패드에 출력됩니다.
확장된 디스플레이를 선택하면 아이패드 화면을 보조 모니터로 사용할 수 있게되고 맥북을 별도의 모니터 없이 듀얼모니터로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내장 디스플레이 미러링은 맥북의 화면을 아이패드에 그대로 복사해서 보여주는 기능입니다. 회의나 자료를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줄 때 유용합니다.
아이패드를 맥북의 보조 모니터로 사용하기 위한 조건들
아이패드를 맥북의 보조 모니터로 사용하는 기능은 애플의 사이드카(Sidecar)입니다.
1. 맥OS 운영체제 확인
- macOS Catalina 이상
- ipadOS 13 이상
맥북 확인 방법 : 왼쪽 위 사과로고 – 이 Mac에 관하여 – macOS 부분 확인
macOS 버전이 Catalina, Big Sur, Monterey, Ventura,Sonoma, Sequoia 이라면 이용 가능합니다.
2. 지원 기기
- 2016년 이후 출시된 맥북, 맥북프로, 맥북에어 모델 지원
- 아이패드 프로, 아이패드 6세대 부터, 아이패드 미니 5세대 부터, 아이패드 에어 3세대 부터 지원
3. 연결 조건 확인
- 아이패드와 맥북이 동일한 애플 아이디로 로그인된 상태
- 와이파이, 블루투스, Handoff 기능 활성화
- 10미터 이내 두 기기가 있어야함
대부분은 이 글을 읽고 맥북의 보조모니터로 아이패드 연결에 성공하셨을 텐데요. 그래도 작동하지 않는다면 뭔가 놓친 부분이 있거나 고장일 수 있으니 아래 공식 문서에서 자세히 살펴보거나 고객센터를 통해 수리를 해야합니다.
이상으로 맥북 아이패드 모니터 설정을 마칩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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