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스마트폰의 녹음 기능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습니다. 아이폰 사용자라면 아이폰 뒷면탭 녹음 기능을 활용하여 급박한 상황에 빠르게 녹음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서 공유드리겠습니다.
아이폰 뒷면탭 녹음 설정하기
기존에는 단축어 기능에 녹음 기능을 설정하여 아이폰의 뒷면을 터치해서 녹음하는 방법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잠금화면에서 작동하지 않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아이폰에서 설정 – 손쉬운 사용 – 터치 – 뒷면 탭 순서로 터치해주세요.
여기서 이중 탭, 삼중 탭에 기능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중탭은 아이폰 뒷면을 두 번 탭하면 작동하는 기능이고, 삼중탭은 세 번 두드리면 작동합니다.
저는 삼중 탭에 ‘녹음 생성’ 기능을 할당했습니다. 이중 탭으로 설정한 경우에는 책상에 아이폰을 올려두거나 사용중에 활성화되는 경우가 있어서 삼중탭에 할당했습니다.
삼중탭은 웬만해서는 작동되지 않아서 의도적으로 활성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중탭에는 카메라나 스크린샷 등을 할당하면 편하더라구요.
뒷면을 세 번 두들겨 녹음을 했을 때 사진처럼 녹음이 활성화되며 녹음이 완료된 경우 확인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녹음된 파일은 아이폰 검색창에 ‘음성메모’를 검색하여 음성메모 앱을 켜주시면 순서대로 녹음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녹음 생성 기능이 단축어보다 좋은 점은 잠금화면에서도 작동한다는 것인데요. 아이폰의 잠금화면을 굳이 켜지 않아도 신속하게 녹음을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급하게 녹음을 하는 경우에 Face ID로 화면을 켜서 녹음을 따로 하는 것 조차 너무 번거로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동탄경찰서에서 억울한 피해자가 발생했는데 휴대폰의 녹음 기능을 이용해서 억울함을 증명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사건에 휘말리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일이겠지만 억울한 일을 누구든지 언제든 당할 수 있기 때문에 대비해야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