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싱 뜻 및 맨발걷기의 효과와 부작용은 무엇일까?



어싱 뜻

어싱(Earthing)은 쉽게 우리말로 ‘맨발걷기‘입니다. 지구를 뜻하는 영어단어 Earth에 ing가 붙은 합성어로 맨발로 땅을 걷는 행위를 어싱이라고 부릅니다.

주로 공원이나 해변가, 등산로 등에서 주로 어싱을 하기 때문에 자연을 감상하는 웰니스 체험으로 많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국가정원이 있는 순천시와 신안군, 안산시 등에서 어싱길을 계속해서 만들고있다고 합니다.


어싱의 효과

요즘은 아파트 단지안이나 가까운 공원만 가도 맨발걷기를 할 수 있는 길이 조성되어 있는 곳이 많으며 주로 50대 이상 연령대의 분들이 기차길처럼 줄을 지어 맨발로 길을 걷는 모습을 자주 목격하곤 합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는 50대 이상의 어르신들과 팬데믹의 영향으로 실외 활동이 어려웠던 지난 몇년간 어싱은 많은 관심을 받고 있기있는 운동으로 자리잡았습니다.

등산로 사진

발은 우리 몸에서 가장 먼저 피로를 느끼는 부위이며 심장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혈액순환이 쉽지가 않습니다. 맨발걷기(어싱)을 하게되면 자연에서 걸으며 스트레소를 해소할 수 있고 지압의 효과로 혈액순환 개선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혈앤순환 개선과 자율신경계 균현 회복으로 불면증 개선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또한 어싱을 하게되면 발의 감각이 향상되어 몸의 밸런스가 좋아지며 자세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맨발걷기는 안쓰던 감각을 활성화하고, 울퉁불퉁 길을 걸을 수록 에너지를 많이사용하기 때문에 효과좋은 유산소 운동이 될 수 있습니다.

사실 어싱 이론은 땅과 접지하여 음전하와 양전하가 만나 활성산소를 배출하고 몸의 전압을 낮출 수 있다고하는데 저는 이부분에 대해서는 과학적 근거도 없고 너무 맹신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다만 맨발걷기는 지압의 효과와 걷는 것의 유산소 운동 효과는 분명 좋은 효과이기 때문에 어디서든 시작할 수 있는 맨발걷기를 추천드립니다.

만성통증 및 염증 개선, 항산화 효과가 있다는 주장도 있으나 아직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은 효과들도 있어서 개인의 올바른 판단이 필요합니다.


어싱의 단점은 없나요?



맨발로 걷게되면 지면의 먼지, 흙, 오염물질 등이 발에 직접닿게 되어 위생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공원근처에 화장실에서 발을 깨끗히 씻으면 해결되는 문제이지만 더 치명적인 것은 가끔 날카로운 돌이나 유리 등 위험한 상황에 발에 상처를 입을 수 있습니다.

특히 발에 이미 상처나 있거나 맨발걷기로 상처나 난 경우 파상풍과 같은 감염병에 노출되어 감염 위험이 존재합니다.

여수 앞바다 공원


맨발걷기를 잘못하면 독이 될수도?

사람의 관절도 수명이 있습니다. 단순히 거리를 채우려고 많이 걷다보면 관절에 이상이 생기며 걷기 힘들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무조건 많이 걷는 것보다는 정해진 시간을 천천히 걷고 오는게 더 건강에 이롭습니다.

특히 당뇨 환자의 경우 ‘당뇨발’이 생길 수 있어요. 그래서 당뇨가 있으신 분들은 맨발걷기를 하실 때 최소한 양말은 신고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무리하지않고 안전하게 즐긴다면 맨발걷기는 분명 좋은 운동입니다.


관련자료

https://news.ikbc.co.kr/article/view/kbc20230911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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