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 맥주와 라거 맥주의 차이점
상면 발효 효모를 사용하여 높은 온도에서 발효시킨 맥주를 에일 맥주라고 합니다. 15~24°C의 온도에서 발효되어 과일향이 나는게 특징입니다. 요즘에는 편의점에도 에일 맥주를 많이 찾아볼 수 있습니다.
향이 강해 호불호가 있는 편입니다.
라거 맥주는 하면 발효 효모를 사용하여 낮은 온도에서 발효시킨 맥주입니다. 7~15°C의 낮은 온도에서 발효시키며 한달 이상 발효시간을 거쳐 부드럽고 밸런스 있는 맛이 특징입니다.
에일 맥주는 색이 진하고 향이 두드러지며 보통 IPA라는 단어로 적혀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IPA는 인디아 페일 에일 입니다.
라거 맥주는 가볍고 상쾌한 것이 특징이고 향과 맛이 강하지 않아 맥주를 잘 못마시거나 대중적인 맛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필스너 우르켈 맥주가 라거 맥주의 대명사입니다.
필스너 우르켈은 체코의 플젠 지역에서 1842년 처음 생산되었고 이를 모방한 맥주를 유럽에서 생산하여 라거 맥주의 일반명사가 필스너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