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이면 저는 원룸을 옮겨 이사를 합니다. 작년에 지금 사는 오피스텔로 들어올 때 늘어난 짐과 오피스텔 구조상 복도 맨 끝에 방이 위치해서 고생했던 기억이 있어서 접이식 카트 구매를 했습니다. 사두면 다양한 용도로 쓸 것 같아서 구매했습니다.
어떤 카트를 구매했나요?
네이버에서 수레, 카트 키워드로 검색을 했고 우리가 흔히아는 파란색으로 되어있는 건 흔하기도 하고 끌리지가 않아서 노란색과 검정이 섞인 디자인이 있어 구매했고 내돈내산입니다.
구매처는 공구쟁이라는 스마트스토어에서 구매했어요.
옵션은 접이식 핸드카트 / ZH-TH01(저소음 소형) 선택해서 34,000원에 배송비 5,000원까지해서 39,000원에 구매했습니다.
사실 처음에 다른 스토어에도 구매하려고 들어갔는데 바퀴가 4인치,5인치 / 인라인바퀴, 무소음, 저소음 너무 복잡해서 많이 사용해보신 분은 편하게 커스텀하겠지만 저는 너무 복잡해서 뒤로가기를 눌렀습니다.
접이식 카트 언박싱 및 조립
배송은 하루만에 도착해서 아주 빨랐습니다.
박스 전체가 뽁뽁이에 감싸져서 와서 포장도 꼼꼼했습니다. 손잡이부분에도 별도로 뽁뽁이가 되어있고 중간에 ZeNine이라는 로고가 있었습니다.
스펙상 소형 제품은 735*470*135mm 입니다. 손잡이를 펴면 높이는 820mm입니다.
중량은 7.5kg으로 묵직한 편입니다.
적재량은 소형기준 150kg까지라서 아주 튼튼해보입니다.
처음에 카트와 박스하나가 같이오는데 박스에 바퀴4개와 나사를 조이기 위한 공구(스페너)가 같이 들어있었습니다.
여기서 주의해야할게 저는 바퀴 4개가 모두 같은건줄알고 조립하다가 알고보니 2개는 회전이 되는 바퀴라서 카트 앞쪽에 달았는데 상세페이지를 보니까 카트 뒤쪽에 달라고 나와서 다시 조립했어요 ㅋㅋ
이 카트를 구매하고 가장 좋았던 점이 바로 접이식라는 점이었습니다. 손잡이쪽(뒤쪽)에 중간에 있는 봉을 발로 밟으면 손잡이를 접어서 수납이 가능합니다. 차량에 넣거나 집 한쪽에 보관도 수월해져요.
카트를 이렇게 접어서 수납이 가능합니다. 참고로 사진상 앞쪽이 회전바퀴가 되어있는데 잘못달린거입니다. 지금은 뒤쪽(손잡이쪽)에 다시 달아놨어요!
우레탄 폼 손잡이와 짐 싣는 부분도 미끄럼 방지 패드로 되어 있어서 짐을 올렸을 때 안정적입니다. 디자인도 파란색만 보다가 노랑과 검정이 섞여 더 고급져보여요.
짐이 많거나 이사를 자주하신다면 하나쯤 구비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