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초파리 걱정 없는 바나나 보관 방법 알려드릴게요.
부모님과 동생이 과일을 좋아해서 가족과 함께 살 때는 크게 걱정이 없었지만 혼자 자취를 하다 보니 바나나를 사두면 생각보다 빨리 먹기 힘들더라구요. 특히 여름철에는 날파리나 초파리가 생기기 쉬워서 바나나는 먹고 싶은데 고민될 때가 많죠.
바나나 보관 방법
1. 바나나 비닐 벗기기
비닐속에 있으면 바나나의 숙성이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에 집에 오자마자 바나나의 비닐을 제거해주세요.
2. 흐르는 물에 씻기
바나나에 묻은 이물질이나 농약등을 제거하기 위해서 바나나를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3. 꼭지부분 감싸기 | 바나나 갈변방지 방지
변색의 원인은 에틸렌이라는 성분으로 꼭지부분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꼭지 부분을 감싸주면 갈변을 막을 수 있습니다. 쿠킹호일을 이용해서 꼭지를 감써면 에틸렌으로 인한 숙성을 저지할 수 있어 바나나가 빠르게 익는 것을 막을 수 있어요.
4. 바나나 걸이 이용하기
마트에 가면 바나나가 바나나걸이에 걸려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단순히 전시의 목적보다는 바나나를 오래보관하기위한 방법 중 하나랍니다.
다이소에도 가끔 판매하는게 보이고 쿠팡에도 아래처럼 제품이 판매되고 있으니 바나나를 자주 구매하신다면 구매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
바나나가 바닥에 닿는 부분을 없애면 바나나가 갈변하는 것을 막아줄 수 있다고해요!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저는 바나나 걸이가 없어서 임시로 다이소에서 파는 자석 후크를 이용해서 걸어줬어요.
옷걸이나 다른 제품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랍니다.^^
오랜기간 보관해야한다면?
바나나는 빨리 먹으면 좋지만 만약 오랜기간 집을 비워야하거나 여러가지 사정으로 먹지 못한다면 보냉봉투나 보냉백에 바나나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바나나를 하나씩 뜯어주고 꼭지부분을 잘라 보냉봉투(아이스크림봉투)나 보냉백에 넣어 보관하면 일주일 정도는 거뜬히 보관이 가능합니다.
바나나를 냉장보관해도 될까?
저는 바나나는 냉장보관하면 안되는 과일로 알고있었는데 비닐랩 밀봉 후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하면 괜찮다는 글을 봤습니다.
해당 글 → https://m.blog.naver.com/chechey3/221059403906
엄청 꼼꼼하게 직접 10일에 걸쳐 실험까지 하셔서 믿음이 가는 정보라 공유해봅니다!
방법을 요약하자면 꼭지를 자른 바나나를 뽁뽁이(비닐랩)으로 감싸고 락엔락 등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보관을 하면 7일이 지나도 갈변도 많이 안되고 속도 단단하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