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다이닝은 고습스럽고 격식 있는 식사를 뜻합니다. 흔히 고급 레스토랑을 의미하는데요 파인다이닝에 대해 알아둬야할 매너 7가지와 놓치기 쉬운 디테일에 대해서도 설명드리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지켜야할 드레스코드까지 알아볼게요.
파인다이닝 뜻과 유래
주로 코스요리가 나오는 고급 식당이며 가볍게 식사하는 캐주얼 다이닝과 반대되는 개념입니다.
특별한 날이나 중요한 행사에 찾는 경우가 많아 복장 또한 중요합니다. 아무렇게나 입고간다고 제제하는 사람은 없겠지만 상대방에게 잘 보여야하는 자리라면 격식을 차리면 좋겠죠?
반바지나 샌들 같이 너무 편한 복장은 피하는게 좋고 깔끔한 셔츠나 바지, 단정한 신발을 신는게 좋습니다. 식당마다 드레스코드를 제시하는 경우가 있으니 미리 확인하고 거기에 맞는 복장을 준비하시면 좋습니다.
파인다이닝 기본 매너 7가지
1. 에티켓 준수
신발을 벗거나 화장을 고치는 등 타인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는 행동은 하지 않습니다. 아이가 있는 경우 다른 테이블에 피해가 가지 않게 식사 예절을 교육하는게 좋습니다.
음악을 크게 틀어놓거나 큰소리로 전화하는 등 행동을 지양하고 예약시간을 지키는 등 기본적인 에티켓을 지키시면 됩니다. 준비한 와인이나 술이 있다면 콜키지 서비스를 미리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2. 드레스코드 확인
미리 드레스코드를 확인하여 준수하도록 노력하고 일행이나 상대방에게 준비된 모습으로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3. 시간 약속 지키기
예약 시간 15분 전에 도착하고 늦더라도 5분 전에 도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파인다이닝에 가는 경우 중요한 자리일 경우가 많기 때문에 늦지 않게 충분한 여유를 두고 출발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음료 관련 매너
물, 탄산수, 음료수 등은 자리에 앉고 음식이 나오기 전에 미리 주문하는게 좋습니다. 와인잔은 레드와인, 화이트와인, 스파클링와인 순으로 볼의 크기가 작아집니다. 서버가 와인을 따를 때는 와인잔 베이스(받침)을 잡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5. 식기 사용 및 식사 매너
음식을 다 먹은 후 직원이 접시를 치우기 때문에 식사를 마쳤다면 식기를 접시에 가지런히 놓습니다. 식사가 끝나지 않고 내려놓을 경우에는 八자 모양으로 놓아두면 됩니다.
포크와 나이프는 바깥쪽부터 안쪽으로 순서대로 사용해야합니다.
6. 이물질이 나왔을 경우
음식에서 이물질이 나왔을 경우, 접시 구석에 놓습니다.
7. 음식 관련 매너
같이 온 일행과 음식을 나눠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나의 음식이 먼저 나왔어도 일행의 식사가 모두 서빙된 후 식사를 시작합니다.
팔꿈치를 테이블에 올리지 않고 입안에 음식이 있을 때는 다 삼키고 대화를 하는게 좋습니다.
아주 기본적인 매너라 몸에 베어 있는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생활습관에 따라 익숙치 않은 분들도 계실거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상황과 자리와 나의 매너가 나를 만들기 때문에 꼭 알아두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