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푸른뱀의 해가 된지 벌써 1달이 지났습니다. 벌써 2월달이라는게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작년 12월 말부터 새해 목표로 영어회화 매일하기를 아직까지는 매일 꾸준하게 실천하고 있습니다.
저는 2025년 9월에 외가집이 있는 미국 씨애틀에 방문할 예정이라서 영어회화가 절실한데요 그래서 작년 12월 스픽 무료 프로모션을 통해 며칠 해보니 저에게 잘 맞는 것 같아 1월에 바로 결제했습니다.
요즘 광고에도 많이 나오는 스픽(Speak)이라는 어플을 제돈으로 직접 결제해서 사용중인데요 처음에 30일은 매일 카톡으로 알림이 와서 까먹다가도 잊지않고 공부할 수 있게 해줘서 너무 좋았습니다.
스픽 어플 사용중에 느낀 궁금증
처음에는 그냥 켜놓고 말하고 따라하는 것에 정신이 없었지만 어느정도 익숙하게 스픽을 사용하다보니 궁금한 것이 생겼습니다.
사진처럼 특정 단어 아래에 밑줄이 쳐져있고 사람모양으로 숫자가 써져있었는데요. 어떤 의미인지 궁금해서 검색해봤는데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해서 직접 찾아봤습니다.(스픽 고객센터)
스픽 고객센터를 찾아보니 이 기능은 바로 “발음코치” 기능이었습니다.
발음코치 기능은 문장을 연습할 때 음성인식이 끝난 후 해당 단어의 발음을 교정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아래 숫자는 해당 단어를 클릭한 유저의 숫자입니다.
사실 저는 단어가 터치가 된다는 것에 첫 번째로 놀랐고 발음교정 기능이 있는지도 몰랐어요..ㅎㅎ
스픽 발음코치 기능을 사용해보자
발음코치 사용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스픽을 사용중이시라면 많이 아시겠지만 저처럼 몰랐던 분들이 있을 것 같아서 다뤄봅니다.
먼저 평상시처럼 수업을 듣고 문장 스피킹 연습을 하면되고 음성인식이 완료되면 사진처럼 단어에 밑줄이 생깁니다.
연습하고 싶은 단어를 터치해주세요. 예시로 Your 라는 단어를 터치해봤습니다.
아래에 단어카드가 나오는데 1번은 해당단어를 저장해서 단어장에서 볼 수 있는 기능이고 2번은 발음가이드입니다. 3번은 녹음기능인데 눌러서 발음해보면 맞는 발음이면 오른쪽처럼 초록색 체크표시로 변하고 잘못된 발음이라면 교정해줍니다.
오른쪽 사진에서 1번 아래 아이콘을 보면 0.7x라고 적혀있는데 느리게 발음을 들려줘서 어려운 발음 연습할 때 좋습니다. 2번은 내 발음을 한 번 들어볼 수 있는 기능이에요.
스픽 내돈내산 후기 및 추천대상
사실 몇달 전부터 유튜브를 통해 스픽 어플에 대해서는 알고있었고 이용해보고 싶은 생각이 있어서 10월부터 가입을 했었습니다. 미루고 미루다가 12월 무료 프로모션에 이용해보고 이건 해야겠다 싶어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스픽에 대한 자세한 리뷰는 조만간 다룰 예정이나 간단하게만 말씀드리면 먼저 좋았던 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 30일 습관 챌린지(매일 카톡으로 알려줌 진짜 좋음)
- 매일 한마디라도 영어를 뱉게 만듦
- 불꽃기능(연속성체크)이 있어서 주말에도 5분이라도 하려고 노력하게됨
- 챌린지 기능 및 티어가 있어서 게임처럼 꾸준하게 할 수 있음
- 프리톡 기능으로 Ai와 대화할 수 있어서 부담없이 영어로 개소리를 할 수 있음
단점이라고 할까요 주의할 점에 대해서도 말씀드리겠습니다.
- 다양한 기능이 있는데 설명이 다소 부족함
- 30일 습관 챌린지 끝난 후에도 카톡으로 알림 받는 기능이 있었으면 좋겠음
- 수업이 많긴한데 내 수준에 뭘 들어야할지 잘 모르겠음
- ai랑 프리톡하면 내 발음이 이상해서 이상하게 알아듣고 딴 소리함(내가 못하는 거긴함)
마무리
하루 5분으로 갑자기 원어민과 영어로 대화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하루 5분이 쌓이고 매일같이 영어를 뱉으면 영어에 대한 감각이 올라오고 흥미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점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면 영어 말하기가 분명 늘어날 것이고 드라마틱한 실력이 오르지 않더라도 매일 5분하는 사람이 하나도 하지 않는 사람보다는 분명 더 성장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은 올해 어떤 목표를 가지고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