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테라로사 카페 방문후기

작년 여름 여름 휴가로 서울에 방문했고 종묘, 경복궁, 국립현대미술관을 구경했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에 주차를 하고 국립현대미술관 테라로사 카페에서 커피 한 잔을 마셨습니다.

넓은 공간에 사람들이 많았고 커피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테라로사라는 커피 브랜드에 대해 잘 아실거라 생각하는데요.

테라로사는 강릉에서 시작한 커피 체인점이고 스페셜티 커피를 주로 홍보합니다. 강릉에 있는 본점부터 제주도까지 전국에서 만날 수 있는 브랜드입니다.




국립현대미술관 테라로사 위치와 카페 분위기

주소 : 서울 종로구 삼청로 30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1층

차량을 가져오셨다면 국립현대미술관 주차장에 주차를 하시면됩니다. 전시, 공연, 문화시설 이용 시 1시간 무료 주차이니 국립현대미술관 서에서 전시도 보고 카페에서 시간도 보내시면 좋습니다.

테라로사 매장 1만원 이상 구매 시 1시간 주차 무료입니다.

지하철을 타고 오셨다면 3호선 안국역 1번 출구에서 760m 정도, 5호선 광화문역 2번 출구에서 약1km 정도 걸어오셔야 합니다.

테라로사 홈페이지 : https://terarosa.com/

테라로사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terarosacoffee

넓은 공간과 큼지막한 테이블로 사람들이 가득했습니다. 텀블러부터 매거진, 각종 원두 등 볼거리도 많았어요. 각종 미술서적도 많아서 서점 같은 분위기이기도 했습니다.

저희가 앉은 테이블은 굉장히 큰 철제(?)테이블이었는데 테라로사 매장에 가면 조금 엔틱하면서도 거친 철골 같은 소재를 많이 쓰는데 여기도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창밖으로는 아름다운 배경이 보였습니다.

영업시간은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라스트오더는 영업종료시간 30분 전까지입니다.

수요일과 토요일은 오후 9시까지 운영합니다.


저희는 핸드드립 메뉴로 4잔을 주문했습니다. 영수증에 주문 번호가 적혀있고 주문 번호 아래에 주차증으로 쓸 수 있는 영수증이 있습니다. 엘레베이터 쪽 주차정산기에 스캔하면 됩니다.

(핸드드립 메뉴는 계절이나 시기마다 원두 종류가 다를 수 있습니다)

아버지는 온두라스 마리&모이 1잔, 동생은 슬리피캣 디카페인 1잔, 저와 어머니는 르완다 저스틴을 아이스로 시켰습니다.


커피 본연의 맛을 느끼려면 따뜻하게 마셔야 좋지만 저와 엄마는 한 여름이라 그런거 필요없고 무조건 아이스!

천천히 수다도 떨고 즐기다가 나가고 싶었지만(밖이 덥기도 더웠음) 대화를 하기에 안에 사람이 많다보니 너무 시끄럽더라구요. 안에서 바라보는 밖은 푸릇하고 청량했지만 밖에 나가자마자 숨이 턱 막히더군요.

이후에 점심식사를 하고 조금 걷다가 근처에 있는 블루보틀 삼청 한옥 카페에도 방문했습니다.

블루보틀 삼청 한옥 카페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아래 글 보러오세요~! 🙂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