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Yu사의 3X3 큐브인 WRM V10 큐브를 구매했습니다. 2007년부터 큐브를 시작했지만 16년도에 마지막으로 큐브를 구매하고 거의 8년만에 구매한 큐브인데요.
오랜만에 큐브에 관심을 가지니 정말 많은 것이 변했습니다. 큐브에 자석이 들어가다니 신기하네요 ㅎㅎ
오래된 큐버의 입장에서 요즘 큐브에 대해 리뷰해보겠습니다.
WRM V10 3X3 큐브 개봉
먼저 박스안에 악세사리 박스와 큐브 본체가 있습니다. 예전에는 큐브랑 설명서 정도만 달랑 들어있었는데 포장이 더 세련되게 변한 것 같습니다.
큐브는 정말 기분좋게 플라스틱 케이스에 씌워져서 왔는데 구매하는 입장에서 굉장히 좋더라구요.
제가 구매한 큐브의 정보는 아래 참고해주세요!
제품명 : WRM V10 20 Magnets Ball Core UV (Maglev)
구매링크
저는 2007년에 루빅스 25주년 큐브로 입문해서 당시에 큐브엔조이, 에디슨큐브 등 큐브 판매하는 곳이 있었고 제가 다시 예전 큐브를 돌려보면 정말 큐브가 많이 발전했다는 것을 느낍니다.
큐브의 종류도 굉장히 많아졌고 잘만드는 회사도 많아져서 좋습니다. 특이한점은 예전에는 검은색 큐브에 6면에 시트지가 붙여져서 판매되었는데 요즘에는 아예 블록자체에 색이 들어있어서 신기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하드하게 큐브를 돌리던 선수였기 때문에 시트지가 항상 너덜거렸는데 이 점은 좋은 것 같네요.
요즘 사용하는 가장 좋은 큐브를 구매하고자해서 검색해보니 모유의 웨이롱 WRM V10이 평가가 좋더라구요. 전작인 WRM V9도 좋은 평가를 받은 걸로 알고있습니다.
그외에 제가 예전에 사용해봤던 간 회사의 제품도 아직도 인기 있는 것 같았습니다.
악세사리는 설명서와 해법서, 장력조절장치가 들어있었습니다.
큐브는 세팅하지 않은 상태에서 돌리니까 한 번에 두바퀴가 돌아가더라구요 ㅋㅋ
그리고 중간중간 자석이 들어있어서 컨트롤하기 용이해졌습니다.
저는 마그레브 제품을 구매해서 센터부분에 스프링이 아닌 자석이 들어간 제품을 구매했어요.
20코어 마그레브 UV 유광코팅 제품이 가장 좋다해서 구매했습니다.
WRM V10 장력조절 방법
센터 캡을 열어보면 처음보는 시계태엽같은 장치가 나오는데요. 악세사리에 들어있던 장력조절나사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조절하는 방법은 총 2가지 장력조절이 가능한데 툴을 홈에 끼우고 시계방향으로 돌리면 하얀색 표시된 돌기부분을 숫자와 맞출 수 있고 주황색 톱니에 숫자가 적혀있습니다. 단계는 1단계부터 8단계까지 있으며 흰색 돌기와 맞닫는 부분이 단계입니다. 숫자가 커질수록 장력이 세지고 유연성이 떨어집니다.
저는 안정성을 위해 바깥부분은 8에 세팅했습니다.
이제 툴을 이용해서 반시계방향으로 돌리면 하얀색 테두리가 움직이는데 이 홈을 주황색 숫자에 맞추시면됩니다. 마찬가지로 숫자가 커질수록 장력이 세지며 유연성은 떨어집니다.
안쪽장력은 처음에 8로 세팅했다가 윤활 후 큐브에 손이 적응된 후 테스트하다가 5로 맞춰 사용중입니다.
세팅값 : 바깥(시계방향) 8 안쪽(반시계방향) 5
큐브가 더 이상 발전할게 있을까 생각했지만 벌써 17년이나 흘렀는데 많은 부분 발전한 것 같고 무궁무진한 것 같네요 ㅎㅎ
다시 기록욕심이 생겨서 15초를 목표로 연습중입니다. 아래 사이트에 같은 공식을 여러방법으로 맞추는 방법이 공유되어서 자주 보고있습니다.
https://cubeblanckr.blogspot.com
큐브가 처음이시거나 큐브를 다시 해보려는 분들은 WRM V10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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