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백 이지풋 – 발받침대 사용하면 뭐가 좋을까?

최근 책상에 앉아 있을 일이 많아져 예전부터 눈여겨 보았던 발받침대에 다시 관심이 가기 시작했다. 여러 제품을 보다가 현재 내가 사용하는 시디즈 제품과 듀오백 이지풋 제품 중 고민하다가 후기가 더 많은 듀오백 이지품 제품을 구매했다.


발받침대 투자할 만 한가?

결론 부터 말하면 다리를 자주 꼬거나 자세 때문에 고민중이라면 무조건 추천한다.

내가 구매한 제품은 의자로 유명한 듀오백 이지풋 제품이다. 사실 시디즈 T50 사용중이라서 시디즈 스테포 제품(아래 링크)를 사려고했는데 일단 가격이 2만원 정도 더 비쌌고 기능상 특별한게 없어보여서 듀오백 제품으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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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백 이지풋 제품은 일단 후기가 엄청 많았고 더 저렴한 발받침대 모델도 많았는데 솔직히 1만원 정도 차이라서 이왕 사는거 이름있고 검증된 걸 사자고 생각되서 구매했다.

듀오백 이지풋

구성은 발받침대 본체, 사용 설명서 끝이다. 아주 심플 그자체

1단 제품도 있는데 2단이 활용도가 높아보여 2단으로 구매했다.

구매할 때 에어쿠션을 주는 옵션도 있던데(구매하고 나서 알았다) 플라스틱 부분이 살짝 걸쳐서 처음에는 아팠는데 지금은 적응되서 크게 느껴지진않는데 기왕살 때 에어쿠션도 있으면 확실히 좋을 것 같다.


나는 의자에 앉을 때 발목을 꼬는 습관이 있었는데 발받침대를 사용하니 확실히 자세교정이 되어 좋았다. 처음에 사용할 때는 발목이랑 종아리쪽도 아프고 생각보다 불편했는데 적응되니 꽤 괜찮고 발도 안꼬아서 좋다. 허리도 자동으로 펴게 되는 것 같다.

책상 앞에서 사무용으로 사용할 때는 가장 기본 자세는 사진과 같다.

듀오백 이지풋 사용

기본적인 사용방법은 책상에 앉는 가정하에 낮은 부분이 바깥쪽, 높은 부분이 안쪽에 두고 낮은 부분에 발을 두면된다.

1,2단 모두 각도조절이 되기 때문에 편한 각도를 찾으면되는데 처음에는 꽤 불편했다. 무엇보다 나는 책상을 벽에 딱 붙여 사용하는데 이게 의자를 좀 낮추면 자세가 어쩡쩡해진다. 깊이가 깊은 책상을 사용할 때 더 편할 것 같다.


사용 설명서에 따른 사용 방법 및 자세

이지풋 사용법

책상 깊이, 자세 그리고 어떤 작업을 하냐에 따라 자세가 다양한데 나처럼 책상이 벽에 붙어있으면 고정된 기본 자세밖에 사용이 불가하다. 그냥 모니터에 OTT 틀어놓고 감상하는거라면 다른 자세가 가능하지만 공부를 한다거나 타자를 치는 건 매우 힘들다.

티비 앞에 사이드 테이블에 위치를 옮기고 의자를 살짝 눕혀 드라마나 유튜브를 볼 때는 확실히 2단 부분이 편했다.

오래 일하고 다리가 자주 붓는 분들은 꽤 좋은 제품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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