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자소분리 해결방법(아이클라우드, 한글파일)

애플 생태계를 잘 이용중이더라도 한국에 살게되면 원하던 원치않던 윈도우 운영체제를 사용할 일이 간혹 생기게됩니다. 오늘은 맥북과 윈도우를 동시에 사용할 때 발생되는 맥북 자소분리 현상을 해결해보겠습니다.


맥북 자소분리 현상 발생 : 윈도우 아이클라우드 사용할 때

현재 저는 맥북, 아이패드, 아이폰을 사용중이며 아이클라우드를 결제하여 사진이나 파일을 동기화하고 에어드롭을 통해 사진이나 영상을 옮기고 있습니다. 가끔 윈도우를 사용할 때 Send anywhere 같은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파일을 옮기고 있습니다.

두 가지 운영체제를 자주 사용하는 상황이라 사진이나 영상의 경우는 크게 불편한게 없지만 업무에 필요한 서류나 필수적으로 공유되야하는 파일들이 있어 구글드라이브나 드롭박스 등을 사용할까 했지만 윈도우 기기 하나만을 위해 불편을 감수해야했습니다.

윈도우용 아이클라우드가 있다는 것을 알아서 설치하여 윈도우에서도 아이클라우드 공유폴더에 접속할 수 있게 만들었지만 한 가지 문제가 있었습니다. 바로 폴더들이 자음과 모음이 분리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아이클라우드에 있는 “맥북”이라는 폴더가 아이폰이나 애플 기기에서는 정상적으로 보이지만 윈도우용 아이클라우드에서 해당 폴더를 확인하면 “ㅁㅐㄱㅂㅜㄱ” 이런식으로 표기되어 알아보기도 힘들고 짜증이 났어요.


한글 자소분리 해결방법

해당 현상을 해결하기위해 열심히 구글링을 했는데 사이트에 업로드하는 방식도 있었지만 서버에 저희 파일이 올라가는게 찝찝하잖아요? 그러다가 어떤 프로그래머분이 만든 프로그램을 발견했습니다.

한글 파일 자소 분리 자동 변경 프로그램 : https://pcwindows.tistory.com/414

위에 있는 제작자 블로그에서 프로그램을 다운받고 사용하면 정말 쉽게 자소분리된 파일들이 정상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요.

제작자님 블로그에 자세히 설명이 되있지만 사용법을 쉽게 설명드리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1. WindowexeRenameJaSo 프로그램 실행
  2. 아래 모든 하위 폴더 포함 체크
  3. “보내기 폴더에 바로가기 만들기” 클릭
  4. 자소분리가 된 파일이나 폴더를 선택 후 우클릭
  5. 보내기 > WindowexeRenameJaSo 클릭
  6. 잠시 기다리면 폴더와 파일 이름이 변경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프로그램 파일명은 변경하면 실행되지 않는다고 하니 주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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